맑은 음색과 풍부한 색채감으로 연주를 선사하는 피아니스트 정소영은 부산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피아노과에서 수차례의 실기장학금을 받으며 학사과정 졸업하였다. 이후 도독하여 뮌헨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Theater München)에서 피아노과 석사과정(Master) 만점 졸업에 이어 뮌스터 국립음대(Musikhochschule Münster)에서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였다.

 

그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Orbetello Piano Competition, Clara Schumann International Competition, 부산피아노듀오협회콩쿨, 한국음악교육협회콩쿨, 한국독일브람스협회콩쿨, 부산예술고등학교콩쿨에서 상위 입상하여 남다른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Paris Finalist,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of Lyon Semi Finalist에 오르는 등 국내외 콩쿨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연주자로서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또한 독일 DKV Residenz에서 주관한 Tibus Konzert 독주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탈리아 “Mihail Jora” Philharmonic Orchestra of Bacau를 비롯한 다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독주자뿐만 아니라 협연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관객들과의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박미성, 최은영, 이소현, 유수현, Yuka Imamine, Michael Keller를 사사한 정소영은 Hervé Billaut, Oleg Poliansky 등 저명한 연주자들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여 음악적 학문에 대한 열정도 끊임없이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부산예술중학교, 부산예술고등학교, 강원예술고등학교 영재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동시에 이번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4 Impromptus Op. 90, D. 899

 

Sonata No. 5, Op. 53

 

 

Sonata in B minor, S. 178